vacation in every day - 03

다임백 2 1,986
  

#3 - 흐르는 것들에 대하여

 

등골 사이로 끈적한 땀이 맺히는 것이 느껴졌다. 바람이라도 한 줄기 불어줬으면. 하고 바랬지만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갯펄은 그저 비린내가 섞인 무거운 공기만 가득했다.

 

질입구를 혀로 찔러댈때마다 리즈는 리듬을 맞춰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어 대고 있었다. 가만히 내 뒤통수를 쓰다듬던 리즈의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는 겄이 느껴졌다. 한순간 시큼한 애액 사이에서 달착지근한 맛이 혀끝에서 느껴졌다. 말랑말랑하던 리즈의 엉덩이가 단단하게 오므라 들었다.

 

"흐윽....으윽"

 

밖으로 꺼내진채 덜렁거리고 있던 내 성기는 이제 발기가 되다 못해 뿌리부근에서 뻐근한 통증이 느껴질 지경이었다. 나는 리즈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얼굴을 들고서, 무릅걸음으로 리즈의 얼굴근처에 내 성기를 들이댔다. 얼굴은 온통 리즈의 애액으로 젖어있었지만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.

 

리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올려다 봤다. 마치 이걸 어쩌라는 거야? 하는 듯한 눈빛이었다. 나는 리즈의 오른손을 잡아 그녀의 새끼손가락을 내 입술사이로 밀어넣고 혀끝으로 간지럽혔다. 리즈의 얼굴에서 잠깐 고양이 같은 표정이 스쳤다.

 

리즈는 가만히 왼손으로 내 성기를 쥐고 귀두를 입안으로 가져갔다. 작게 오무려진 리즈의 입술사이로 가지런한 앞니가 보였다. 침에 살짝 젖어 반짝거리는 하얀 앞니에 내 귀두가 살짝 물려졌다. 리즈의 혀끝이 귀두끝을 간지럽히기 시작했다. 아앗! 리즈의 혀끝이 내 요도구를 날카롭게 스쳤다. 나도모르게 터져나온 신음소리에 리즈가 묘한 미소를 지었다.

 

그 모습을 본 나는 우악스럽게 리즈의 머리채를 부여잡고 그녀의 목구멍 깊숙히 귀두를 밀어 넣었다. 내 성기가 리즈의 입속으로 절반쯤 들어가자 갑자기 귀두가 꼭 조여지는 것을 느꼈다.

 

"켁...하아하아..."

 

리즈가 물고 있던 내 성기를 급하게 밖으로 꺼내고 콜록거리기 시작했다. 나를 쏘아보는 눈이 발갛게 충혈되어 있었다. 붉게 달아오른 그녀의 입가에서 거품섞인 침이 흐르고 있었다.



Comments

이 글의 결론은 '내 좆 크다'구만? 그녀의 입 안에 절반밖에 못 들어갔다는 거 아냐.
흠흠. 좀 더 분발하시라.
임백씨! 다음편 언제 나옵니까~
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